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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삼성전자와 제휴해 모바일 은행 ‘썸뱅크’에 ‘바이오(홍채 및 지문 인식) 공인인증 서비스’를 탑재했다.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BNK금융그룹[138930] 부산은행은 삼성전자와 제휴해 모바일 은행 ‘썸뱅크’에 ‘바이오 공인인증 서비스’를 탑재했다.

‘바이오 공인인증 서비스’는 기존 공인인증서 인증 대신 홍채, 지문 등을 활용한 생체인증 서비스로 ‘삼성패스’를 통해 지원된다.

공인인증서는 삼성패스의 홍채, 지문과 결합해 스마트폰 내 안전 장소인 Tz(Trust Zone)에 저장된다.

아울러 BNK금융은 이번 바이오 공인인증 서비스시행을 기념해 부산은행 5개 영업점(영업부, 부전동, 동아대, 신라대, 경성대)에서 갤럭시S8을 통한 ‘썸뱅크 홍채 인증 체험존’을 6월 말까지 운영한다.

또 5월 31일까지 썸뱅크 바이오 공인인증 서비스 신청 고객 3명을 추첨해 삼성 갤럭시S8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장명수 BNK부산은행 디지털금융부장은 “오는 5월 중 삼성패스 미지원 휴대폰에서도 바이오 공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현재 스마트ATM에 적용되는 지정맥 인증 서비스를 부산은행 영업점과 일반 ATM으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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