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유승민 대선 후보 “게임 포함된 디지털혁신부 설립…혁신업무 대통령이 직접 챙기겠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4-21 16:24 KRD2
#유승민 #대선공약 #디지털경제 #4차산업혁명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디지털혁신부로 4차 산업혁명 이끌겠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가 디지털경제 국가전략 초청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초청포럼은 21일 판교 글로벌 R&D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G03-8236672469

이 자리에서 유승민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은 신산업분야와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이 중요하다”며 “기존 분산된 정보통신기술(ICT) 업무를 모아 채널을 일원화 하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후보는 특히 미래창조과학부를 ‘디지털혁신부’로 변경해 업무 효율화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유승민 후보는 “기존 문화체육관광부의 게임이나 산업자원부의 인베디드 소프트웨어 등을 하나로 모아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4차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일종의 혁신부총리직을 통해 “대통령이 직접 혁신과 관련된 업무를 챙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승민 후보는 게임 핀테크 온라인쇼핑 분야 등의 신산업분야에 대한 규제 체계 변경도 약속했다.

유승민 후보는 “규제부터 없애달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안되는 것 빼고 다 할 수 있는 네거티브 규제로 변경하는 게 중요하다”고 규제개혁 의지를 밝혔다.

유승민 후보는 “정부 규제를 해결할 때 총리실에 맡겼는데 규제개혁위원회는 원 오브 뎀(one of them)일 뿐으로 진짜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는 저출산문제를 비롯해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 개혁 문제 등은 대통령 프로젝트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승민 후보는 이외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를 앞당기겠다”며 “이를 위해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미디어산업분야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중 미디어산업분야에 대해서는 정치적 중립 문제를 제외하고 방송 통신 등 통합적으로 운영할 부분은 통합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또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생활을 위해 새롭게 사이버 보안청을 신설해 각 부처별로 흩어져 있는 사이버 업무를 통폐합하겠다는 약속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