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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온렌딩 대출금리 0.3%p 인하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4-24 14: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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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수출입은행을 통한 온렌딩(간접대출) 대출의 금리가 최대 0.3%포인트 가량 낮아진다.

이에 수출형 중소·중견기업은 국책은행에서 더 싼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온렌딩은 국책금융기관이 저리로 자금을 조달해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에 자금을 공급하면 금융사에서 중소·중견기업에 대출을 해주는 간접 대출지원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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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수출입은행의 온렌딩 대출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신보)·기술보증기금(기보)·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농신보) 출연금을 면제하는 내용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지난 2009년 시작한 산업은행의 온렌딩 취급 실적은 2012년 5조2000억원에서 지난해 6조3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지금까지 산은 온렌딩은 은행의 대출에 부과되는 보증기금 출연을 면제해왔는데 당국은 이번에 수은 온렌딩에도 보증기금 출연료(약 0.3%)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또 농협은행과 수협은행의 온렌딩에도 농신보 출연금을 면제해준다. 농업의 법인화 추세에 따라 농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온렌딩 대출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금융위는 규제심시화 법제처심사를 거쳐 7월 이후 변경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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