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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 장기 흥행 가능 여부 우려 점차 해소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25 07:23 KRD7
#컴투스(07834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컴투스(078340)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259억원(-6.9% YoY, -7.3% QoQ)과 509억원(-14.8% YoY, +15.2% QoQ)으로 전망된다.

예상보다 제한적였던 실시간 아레나 업데이트 효과로 ‘서머너즈워’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9% 감소한 1010억원에 그칠 전망이지만 공격적인 마케팅 없이도 안정적인 매출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한편 야구 게임들의 장르 다각화로 비수기임에도 스포츠 부문의 실적이 견조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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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비용은 지난해말 진행된 글로벌 레벨업 마케팅이 종료됨에 따라 164억원(+0.6% YoY, -42.0% QoQ)으로 감소하며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머너즈워’ 장기 흥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아레나’ 업데이트에 따른 매출 순위 상승은 다소 제한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어 진행된 아이템 이벤트 기간 동안 미국 Google Play 순위가 10위권 내에 재진입한 점을 감안할 때 Live Operation을 통한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고 보인다.

실제로 ‘서머너즈워’ 성장에 대한 우려가 붉어진 2016년 4분기에도 12월에 진행된 ‘아이템 패키지’ 이벤트를 통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부터는 실시간 아레나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monetization 요소 추가를 통한 매출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머너즈워’ 및 Activision의 ‘Skylanders’ IP 기반 신규 게임들의 출시가 2018년 상반기로 계획되어 있다.

출시 시점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있으나 흥행 IP 활용에 대한 전략이 구체화되었다는 점과 해외 유명 IP를 확보했다는 점은 중장기적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예상된다.

보유 현금을 통한 추가적인 IP 확보 또한 M&A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

전분기 대비 ‘서머너즈워’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마케팅의 급격한 감소에도 매출 감소폭은 제한적이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공격적인 마케팅 집행과 아이템 이벤트를 통한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며 “상반기 ‘마제스티아’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히어로즈 워’ 등 다양한 신작들이 출시될 예정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또한 하반기에는 2018년 상반기 출시가 예정된 대작들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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