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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기업금융 부문 비롯한 전 사업부문 실적 개선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25 07:25 KRD7
#메리츠종금증권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의 1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809억원 (+61.0% YoY, +40.7% QoQ)으로 시장 컨센서스 (634억원)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별도기준 순영업수익은 1874억원 (+40.5% YoY, +27.5% QoQ)이며 주요 부문별로 보면 기업금융이 1087억원 (+59.2% YoY, +31.0% QoQ), Retail 부문이 229억원 (-3.0% YoY, +20.5% QoQ), 트레이딩 부문이 288억원 (+81.1% YoY, +179.6% QoQ), 법인영업이 187억원 (+15.4% YoY, +14.0% QoQ)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기업금융이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전 사업부문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수익성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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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의 1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기업금융에서의 수익성 회복인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종금증권의 기업금융 부문은 지난해 4분기에 잔액이 감소하고 수익성이 하락하여 시장의 우려를 자아냈다.

올해 3월 말 기준 기업금융관련 잔액은 2조9957억원 (-5.8% YoY, -5.4% QoQ)으로 여전히 감소세이나 1분기 운용과 조달금리의 차이는 2.67%(+14bp QoQ)로 상승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최근 부동산관련 중심의 기업금융에서 부동산 이외 및 수수료 중심의 기업금융으로 점진적인 영업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승창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대적으로 수익성 높은 기업금융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자본이익률 (2017년 예상 ROE 13.5%)과 양호한 실적과 높은 배당성향을 바탕으로 2017년 및 2018년 예상배당수익률이 각각 5.6%, 5.9%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4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는 메리츠캐피탈 지분 취득 (100%) 후에도 현 수준의 자본이익률 및 배당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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