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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진원생명과학(011000)의 미국 관계사이자 바이오회사인 이노비오 파마슈티컬이 자궁경부암백신(VGX-3100)에 대해 외음부상피내 종양((VIN)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2상을 시작했다. 아직까지 FDA에서 승인받은 VIN치료신약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임상에 대해 의약계는 관심을 끌고 있다.

이노비오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VGX-3100의 VIN치료를 위한 임상2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오의 VGX-3100에 대한 이번 임상2상 돌입은 기존 HPV(인유두종바이러스)치료목적과는 다른 적응증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번 임상2상은 3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전성과 효용성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피츠버그의과대학의 로버트 에드워드박사는 VIN은 젊은나이와 중년 여성들에게서 암을 일으키는 주요바이러스의 하나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노비오는 HPV치료를 위한 임상3상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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