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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연내 상장 목표 실무 절차 돌입…상장 주관사 미래에셋대우 선정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7-04-25 14: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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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진에어는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기업실사 및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 세부 일정을 위한 실무협의에 들어갔다.

이에 진에어는 본격적으로 상장 작업을 시작해 연내에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

진에어는 상장을 통해 ▲재무건전성 강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 ▲투명경영 및 윤리경영 ▲기업 인지도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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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창립 10주년이 되는 2018년을 제2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국내는 물론 동북아시아 리딩 LCC로 발돋움 한다는 방침이다.

진에어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신성장 사업기반을 구축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2018년까지 항공기를 8대 도입해 30대(B737-800 24대, B777-200ER 6대)로 늘리고 노선수는 55개로 늘려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매출은 2017년 8800억원, 2018년에는 1조원을 돌파해 업계 선두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전 관련 시설 확충 및 교육 등에 투자해 절대 안전 운항 체제를 확립하고 여객시스템 개편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지난해 매출액 7197억원, 영업이익 523억원, 당기순이익은 39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이뤘다.

전년 대비 각각 56%, 76%, 73% 증가한 규모다. 특히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나 증가해 국내 LCC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2010년 첫 흑자 달성 후 7년 연속 이뤄낸 것으로 흑자기조를 견고하게 이어가고 있다.

진에어는 “상장을 위한 요건은 이미 2014년부터 모두 갖췄지만 그 동안 여러 대내외적 사항을 검토한 결과 창립 10주년을 모멘텀으로 삼기 위해 올해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성공적으로 상장을 완료해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 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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