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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GS홈쇼핑의 1분기 취급고는 10%YoY 증가한 1조19억원, 영업이익은 37.1%YoY 증가한 440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6.2%YoY 증가한 376억원, 순이익은 4.4%YoY 감소한 264억원을 기록했다.

취급고는 모바일 채널 성장(+17.2%)과 무형상품 판매 증가(+22%) 때문이다.

긍정적인 영업이익 증가는 부가세 환급금(109억원) 영향이며 순이익 감소는 해외법인 손상차손 때문이다.

부가세 환급제 외시 영업이익은 당사의 예상치 수준이다. 지난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올해 이익 증가폭이 작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주기적 성장을 보여온 취급고가 추정치보다 강하게 개선되고 있고 올해 고정비 부담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해외 자회사 부실 요인 반영후 올해 특별한 일회적 손실 요인은 작을 것으로 보인다. 추정 EPS의 변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차재현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홈쇼핑 산업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 싸이클 진입, 더욱 강해지고 있는 이익 창출력, 계속 축적되고 있는 현금성 자산,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 가능성 등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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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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