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단독

원풍물산 美 투자 바이오사, 신약 FDA 패스트트랙 지정돼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7-04-28 13:44 KRD2
#원풍물산(008290) #렐마다테러퓨틱스 #FDA #패스트트랙 #신약

지난해 희귀의약품선정 이어 이번엔 패스트트랙 지정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원풍물산(008290)이 투자한 미국의 바이오회사 렐마다테러퓨틱스의 신약인 D-메타돈이 희귀의약품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엔 미 FDA로부터 패스트트랙(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FDA(미 식품의약국)는 D-메타돈(Rel-1017)에 대해 이달 13일 패스트트랙 대상으로 지정했다. 렐마다는 이같은 내용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FDA 심사팀과 더 빈번한 교류를 가지게 되며 신약신청(NDA) 관련 유리한 입지를 가지게 된다. 패스트트랙은 중증환자나 의료혜택이 절실히 필요한 환자들에게 의약품을 빨리 공급하자는 취지로 중요한 신약개발을 앞당기자는 취지로 FDA가 정한 법규다.

정신질환 증상 치료신약인 D-메타돈은 정신질환, 우울증, 불안, 피로, 불안정 등에 대한 치료제로 지난해엔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기도 했다. 한국회사가 투자한 미 바이오회사가 개발중인 신약이 FDA로부터 희귀의약품과 패스트트랙 모두 지정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G03-8236672469

렐마다테러퓨틱스사는 Rel-1017에 대해 곧 임상2a에 진입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공시사이트에 따르면 원풍물산은 렐마다에 지난해 말 기준으로 25억3700만원을 투자해 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