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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 2분기 MMORPG 신작 AxE CBT 예정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01 07:52 KRD7
#넥슨지티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넥슨은 모바일 신작 MMORPG AxE (Alliance x Empire)의 프리미엄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해당 게임은 넥슨지티의 자회사 넥슨레드가 개발했으며 넥슨이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모든 안드로이드 OS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 중 출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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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게임 산업 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카카오 등 소수의 대형 퍼블리셔 위주로 업계가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MMORPG 장르는 개발 기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공격적인 마케팅비 투입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대형 퍼블리셔들의 경쟁 우위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AxE는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에 대항할 대작 MMORPG인 만큼 넥슨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상된다.

게임의 성공 여부에 따라 향후 중국, 일본, 대만 등 MMORPG가 침투할 여력이 있는 타 국가로의 확장 역시 예상된다.

'타이탄폴 온라인' 역시 하반기 주요 기대작이다. EA가 퍼블리싱한 FPS 콘솔 게임 '타이탄폴'의 IP를 활용해 제작했다.

넥슨지티가 성공을 경험해 본 FPS 장르인 만큼 흥행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은 상황이다.

연초 1차 CBT를 진행한 데 이어 4월 초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르면 연내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륜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넥슨지티의 연간 실적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지난 9월 '서든어택2' 서비스 종료 이후 신작게임 출시가 제한적였던 가운데 상반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반면 하반기에는 'AxE'와 '타이탄폴 온라인' 출시로 인해 매출액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7년 실적은 매출액 598억원 (-2.2% YoY), 영업이익 172억원 (-3.2% YoY)으로 예상된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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