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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경상수지 59억3000만 달러 흑자…61개월 연속 흑자행진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5-04 08:56 KRD7
#국제수지 #경상수지 #금융 #한국은행 #투자
NSP통신-<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지난 3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해 6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나타냈다.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4일 한국은행의 ‘2017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3월 경상수지는 59억3000만달러로 지난 2013년 3월 이후 61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105억5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46억2000만 달러 감소했다.

특히 경상수지 가운데 상품 수출입에 따른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큰 폭 줄었다. 전월(128억4000만 달러)에서 98억1000만달러로 30억4000만 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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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수출은 503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8% 늘었다. 수입은 27.5% 증가한 405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여행수지 및 운송수지 적자 등으로 지난해 3월 9억2000만달러에서 올해 3월 32억7000만달러로 확대됐다. 운송수지는 66억2000만 달러 적자로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연속 적자 상태다. 여행수지는 13억 50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는데 전년같은기간(5억9000만 달러)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급료 및 임금을 포함한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수입 감소 등으로 전년 8억7000만달러에서 5억9000만달러로 축소됐다.

이전소득수지는 2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은 순자산이 60억달러 증가했고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와 외국인 국내투자가 각각 26억2000만달러, 3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94억3000만 달러, 외국인 국내투자가 70억4000만 달러 늘었다.

파생금융상품은 12억1000만달러 감소를 나타냈다.

이 외 기타투자는 자산이 31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준비자산은 6억3000만달러 늘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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