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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헤어디자이너 서일주가 방송에 출연해 올 여름 유행할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한국직업방송은 최근 ‘2017년 여름 스타일을 잡아라’라는 내용의 방송에 서일주 헤어디자이너를 게스트로 초청해 미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서 헤어디자이너는 이날 방송에서 “올 여름에는 드라이나 고데기를 사용하지 않고 헤어제품만을 써 자연 건조한 형태의 헤어스타일링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복선을 드러내 시원한 느낌을 살려줄 수 있는 턱선 단발헤어가 유행을 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헤어 전체에 굵은 웨이브를 주고 당고머리나 하이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연출해 시원해 보이면서도 큐트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롱헤어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름 헤어컬러로는 시각적인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애쉬 브라운이나 애쉬 그레이 같은 쿨톤 컬러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같은 스타일의 헤어 시연을 직접 선보여 올 여름 헤어스타일에 대한 고민이 깊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서 헤어디자이너는 다양한 공중파 프로그램과 헤어뷰티 전문 채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 강사와 수석헤어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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