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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페이코 비즈니스 안정화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15 07:34 KRD7
#NHN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226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4% 감소했으나 시장 컨센서스를 3.5% 상회했으며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02.7%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114% 상회했다.

성장의 핵심은 웹보드게임의 견조한 매출증가가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웹보드게임을 포함한 PC게임은 55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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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도 일본에서의 신규게임 '컴파스'의 매출호조로 전분기대비 4.9% 증가했다.

페이코 마케팅비용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매출증가가 영업이익 개선을 견인했다.

기타매출은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제외한 기술부문 매출의 계절적인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14.4% 감소했다.

페이코 비즈니스는 다양한 제휴 및 가맹점 확대 등 지표부문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수익화와 관련해서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타겟티드광고가 주력 비즈니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곰TV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경쟁사 대비 차별화되는 빅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DB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DMP(Data Management Platform) 기술을 일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테스트 중이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

페이코법인 분사 이후 다양한 제휴 및 전략적인 투자에 대한 논의단계에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경우 서비스 확대에 긍정적인 기여가 가능할 것이다.

실적과 관련해서는 단기적인 기여를 기대하긴 어려우나 지속적인 광고비즈니스를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펀더멘털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신정부가 들어서면서 게임산업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게임산업 진흥에 의지를 보이며 지원규모도 확대하고 있는 만큼 규제완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그 동안 규제가 극심했던 보드게임부문의 다양한 규제완화의 수혜는 NHN엔터테인먼트가 될 것이다”며 “페이코 비즈니스도 비용안정화를 넘어 중장기적인 수익모델에 대한 기대가 생기고 있는 만큼 전반적인 투자심리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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