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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예상보다 컸던 용선료 영업이익 하회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15 07:37 KRD7
#팬오션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팬오션(028670)의 1분기 매출액은 5229억원 (+15.6% YoY, +2.0% QoQ)을, 영업이익은 409억원(+2.8% YoY, -18.4% QoQ)을 당기순이익은 323억원 (-57.3% YoY, 흑자전환 QoQ)을 각각 기록했다.

1분기 용선료는 시황 개선에 따른 대당 용선료 상승, 용선 선대규모 확장 (1Q16 126척 → 1Q17 145척)으로 전년동기대비 297억원 (+34.8%) 증가했다.

스팟 매출 운임은 전년동기대비 34.2% 상승하면서 628억원의 매출 증가 효과를 냈을 것으로 예상되나 기대치 (+41.1% YoY)에 미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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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변화는 팬오션의 매출단가와 용선료에 각각 다른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BDI 상승과 괴리된 이익 변동도 가능하다.

매출액의 78%를 차지하는 벌크부문의 영업이익률이 6분기만에 성장 (+2.2%p YoY)한 것은 긍정적이다.

벌크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5.8% 급증했다. 벌크부문 매출액이 전년대비 7.3% 증가하고 벌크부문 영업이익률은 2.2%p 상승한 결과다.

반면 벌크부문外 영업이익은 58.6% 감소했다. 중량물선 및 탱크부문의 시황 악화를 반영했다.

강성진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 급락한 BDI가 안정화될 것과 5월 이후 중국 국산-철광석 가격 스프레드가 다시 확대됨에 따라 철광석 수입을 위한 중국의 대형선박 확보 재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따라서 그는 “BDI 단기 급락에 따른 시황에 대한 우려 불식될 것이다”며 “벌크선 발주 공백이 예상보다 연장되면서 2018년 이후 시황 개선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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