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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조기 도입 · 4차 산업 육성 따른 대표적 수혜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17 07:22 KRD7
#SK텔레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투자가들의 우려가 여전하지만 금년도엔 SKT가 높은 연결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

이미 SK플래닛 적자 폭이 급감하는 양상이고 선택약정요금할인 가입자수 정체로 3분기부터는 이동전화서비스 매출액이 증가세로 반전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SK하이닉스 관련 지분법이익 급증으로 순이익은 지난해 로엔 매각 차익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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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3월 중순 이후 지속적인 주가 하락 양상을 나타냈다.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도 원인 제공을 했지만 기본료 폐지 대선 공약과 문재인정부 출범, 신정부 자회사 최소 지분율 상향 조정추진에 따른 SKT 하이닉스 지분 추가 취득 부담 등이 주된 악재로 작용했다.

통신요금인하 우려는 6월 부처별 청와대 업무보고를 계기로 오히려 소멸될 전망이고 일부 언론의 보도와는 달리 SKT 경영진들은 통신요금 인하 권고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또 현재 주주들의 스탠스를 감안할 때 SKT가 하이닉스 지분을 추가 취득하기보단 연말 인적 분할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도시바 인수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다. 만약 도시바 인수가 무산된다면 SKT의 배당금은 추가 상향 조정될 소지가 높다.

현재 배당성향이 유지만 되어도 하이닉스 배당금 급증과 동시에 SKT 배당금 증가가 어쩌면 당연하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엔 높은 연결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인위적 통신 요금 권고에 따른 실제 피해 발생 가능성이 희박하며 SK하이닉스 배당금 증가에 따른 SKT 배당금 증가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5G 조기 도입, 4차 산업 육성에 따른 대표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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