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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관내 계남중학교에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학교 녹지공간 확대를 위한 명상숲을 조성 중에 있다.

명상숲 조성에는 소나무와 느티나무, 수양벚나무, 영산홍, 회양목, 자산홍, 백철쭉, 조팝나무 등 9종 1285주가 식재된다.

군은 이 사업을 이번 달 말까지 마무리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흥 산림녹지과장은"앞으로도 소규모 명상숲을 조성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자연녹색 쉼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지속적인 관리로 청정장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남중학교는 1980년 개교해 올해까지 186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재학생은 22명이 재학하고 있는 농촌지역 소규모학교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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