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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금융동향

1분기 외환거래 증가 · 주금공 적격대출 공급 · 늘어나는 케이뱅크 카드발급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5-17 18: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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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17일 주목해야할 금융·경제정보= 올해 1분기 국내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규모가 4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국내 증권 시장에 외국인 투자자금이 대폭 유입돼 현물환과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모두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금융공사가 지속적인 적격대출 공급에 나선다. 적격대출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 상품이다.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체크카드 발급 수가 출시한지 한 달 반 만에 28만 건에 육박했다. 고객 10명 중 9명이 체크카드를 발급 받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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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자신의 모든 금융 계좌를 단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올해 1분기(1∼3월) 우리나라의 외환거래가 하루 평균 500억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4분기보다 53억2000만 달러(11.9%) 늘어난 수치다. 국내 증권 시장에 외국인 투자자금이 대폭 유입되면서 현물환과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모두 늘어난 요인으로 풀이된다. 통상 외환거래는 4분기에 투자자들의 결산 등으로 줄어들고 1분기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주택금융공사가 지속적인 적격대출 공급에 나선다. 향후 금리 상승 시 가계부채 문제가 경제 불안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적격대출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 정책모기지상품이다. 현재 투기적 목적의 정책모기지 수요를 방지하기 위해 고가주택(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제한을 둬 실수요자들의 주택구입을 지원중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체크카드 발급 수가 출시한지 한달 반 만에 28만 건에 육박했다. 고객 10명 중 9명이 체크카드를 발급 받은 수준이다. 특히 20대 고객 중 여성 비중이 평균 40.1%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유는 월 최대 3% 포인트적립 또는 3만원 통신캐시백 등의 카드혜택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오픈 45일 만인 17일 현재 여신액 3100억원, 수신액 3800억원을 돌파해 예대율이 81%에 달한다고 밝혔다.

◆금융소비자 정보포털인 ‘파인’에서 은행·보험·연금·휴면·대출 등 계좌정보의 통합조회가 가능해진다. 지금까지 금융권 계좌들은 각각 따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 현행 시스템에서 조회되지 않는 펀드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정보도 제공한다. 내년 2분기까지는 상호금융인 지역농협·수협·신협·산림조합 그리고 저축은행, 증권사의 휴먼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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