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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영업일수 감소 등 주요 시장 부진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18 07:45 KRD7
#타이어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미쉐린(Michelin)사 Data 기준으로 올해 4월 유럽(러시아·CIS 포함)·북미·중국 OE 판매는 각각 15%·4%·3% (YoY) 감소했고 RE 판매는 각각 -4%·-4%·+2% (YoY) 변동했다.

러시아·CIS를 제외한 유럽 OE·RE 판매는 각각 16%·4% (YoY) 감소했다.

선진 OE 시장이 전방 산업인 완성차 수요 감소(유럽·미국 각각 -7%·-5% (YoY))와 부족했던 영업일수(전년 3월이었던 부활절 연휴가 금년에는 4월에 있었음) 효과로 부진했다(유럽·북미 OE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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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북미 RE 수요도 4% (YoY)씩 감소했는데 영업일수가 적었고 3월까지 가격 인상 전 선수요도 반영된 영향이다.

다만 1분기 누적 유럽 OE·RE 수요 증가율은 +0%·+3% (YoY), 북미 OE·RE는 +1%·+1%였다.

중국 OE 시장 수요는 전방 산업인 완성차 판매 증가율 감소(-2% (YoY)와 재고 증가의 영향으로 3% 감소했다.

4월 누적 중국 자동차 소매 판매가 1% (YoY) 감소했고 재고경보지수가 60% 수준으로 높아진 점에서 5월에도 OE 시장은 저·역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RE 시장은 4월 2% (YoY) 성장하며 4월 누적 9% 성장했다.

브라질 OE 시장은 부정적인 영업일수 효과 등으로 1% (YoY) 감소했지만 4월 누적으로는 12% 성장했다.

4월 누적 완성차 판매 감소율이 -1% (YoY)로 전년 동기의 -28% 대비 완화됐고 타이어 시장도 전년의 낮은 기저가 있었기 때문이다.

RE 시장도 4월·누적 0%·% (YoY) 성장했다.

4월 주요 OE·RE 시장이 모두 부진했다. OE 시장이 부족했던 영업일수와 전방 산업인 자동차 산업 수요 감소의 영향을 받았고 RE 시장은 타이어 가격 인상 전 선수요가 3월까지 반영된 영향으로 부진했다.

5월 2주 기준 합성고무·천연고무 가격은 톤당 1750달러 · 1676달러로 전월 대비 22%·7% 하락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국·넥센타이어의 판가 인상 효과가 하반기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현재의 원재료가 하락은 마진 스프레드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다”며 “다만 원재료가 하락이 이어질 경우 판가 인상의 명분도 약화된다는 측면에서 긍정과 부정이 혼재하는 상황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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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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