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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포스터)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김성규 연출의 감동실화 휴먼코미디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가 오는 19일부터 대학로 이수아트홀에서 막이 오른다.

배우 겸 연출가로도 활동 중인 김성규는 대학로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받아온 '그대와 영원히'의 연출을 맡아 새로운 뮤지컬 버전으로 리뉴얼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4년 창작뮤지컬로 초연돼 대학로 인기 뮤지컬로 사랑받은 ‘그대와 영원히’는 시한부 인생 주인공 진우를 통해 죽음을 알리지 못하고 좋아하는 연인과 아버지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가슴시린 이야기를 통해 ‘그대와 영원히 하고 싶다’는 바람의 메시지를 전해주며 소중한 가족애를 돌아보게 한다.

김성규는 앞서 지난 2월 공연된 ‘그대와 영원히’에서 주인공 진우의 아버지 김종철 역을 맡아 열연을 보인 바 있다.

김성규는 “이번에 리뉴얼 작품에서는 아버지와 아들 간에 따뜻한 부성애와 사랑이야기를 더욱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자 했다”며 “웃다가 끝이나는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작품과는 다른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성규의 연출로 새롭게 선보여지는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는 오는 7월 30일까지 공연된다.

한편 이번 뮤지컬은 각계 스타들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눈’ 캠페인을 전개 중인 컬러 콘택트렌즈 전문업체 네오비젼이 후원한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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