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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대구점, 기능성 여름신상품 판매 본격화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5-18 10: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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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유니클로 매장에서 직원이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는에어리즘(AIRism)소재를 활용한 상품들을 추천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유니클로 매장에서 직원이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는‘에어리즘(AIRism)’소재를 활용한 상품들을 추천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최근 4월 말부터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때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면서 유통업계가 여름 냉감 기능성 제품을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더위가 시작된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셔츠, 리넨롤업셔츠, 민소매블라우스 등 여름 쿨비즈 아이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열 발산과 통풍을 돕는 반팔/민소매 셔츠, 반바지 등 보기만 해도 시원한 여름철 의류의 판매가 직전 2주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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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쿨비즈룩과 에어리즘 소재 원단 아이템이 올 여름에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구점 지하2층 유니클로 매장에서는 땀을 빠르게 흡수/건조시키는 신소재 이너웨어 판매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며 소취 기능도 갖춘‘에어리즘(AIRism)’소재를 활용한 상품들이 최근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평균 사이즈는 품귀현상으로 인해 구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귀뜸 했다.

유니클로 에어리즘 소재는 극세사 섬유로 만들어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하는 만큼, ‘에어리즘 심리스 브라’ 및 ‘컴포트 브라’ 등 다양한 이너웨어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에어리즘 레깅스 또한 길이와 색상, 패턴이 다채로워 선호하는 운동 및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여성용 크로스백 및 레이서백 브라 탱크탑은 뒷모습까지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이며 파스텔 톤으로 여성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자외선을 90%까지 차단하는 UV-Cut과 메쉬 소재를 활용한 풀짚 후디, 땀을 빠르게 말리는 ‘드라이 EX(Dry-EX)’, 휴대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포케터블 파카, 상, 하의 세트 구성으로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드라이스트레치 스웨트 풀짚 파카와 팬츠 등 라인업이 매우 다양하다.

이에 더해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유니클로 매장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오는 19일부터28일까지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유니클로 감사제’를 실시한다,

다양한 사은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9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선착순으로 ‘유니클로 햄퍼’를, 26일부터 28일까지‘쿨러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지하2층 무인양품에서도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여름을 맞이해 무지 회원 및 롯데포인트카드 소지자 대상 전품목 10%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일부지역에 한해 25만원 이상 설치배송상품 구매시 배송비 무료지원까지 파격적인 혜택을 내놓았다.

여름을 앞두고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도 특별히 고안된 냉감 기능성 신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에 위치한 밀레 매장에서는 냉감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입을수록 쾌적한 '콜드엣지 티셔츠'가 효자상품으로 등극하고 있다.

밀레 콜드엣지(Cold Edge)는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쿨링 기능성 소재로, 무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착용하기 좋다.

야외 활동 중 땀을 흘리면 원단에 코팅된 기능성 폴리머(Polymer)가 즉각적으로 반응해, 열과 습기를 신속하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것은 물론 피부 온도를 낮춰 옷이 몸에 끈적하게 달라붙는 일 없이 쾌적하다.

콜드엣지의 냉감 기능은 체온이 올라갈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발한(發汗) 현상을 에너지원 삼아 쿨링(Cooling) 효과가 촉발되는 원리로, 이 같은 효과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덥고 습한 환경에서 활동 시 내내 지속된다.

7층에 위하는 아웃도어 K2 브랜드에서도 자동온도 조절기능이 탑재된 '쿨 360' 티셔츠가 등산객들이 인기몰이다. ‘쿨 360’은 자동온도 조절기능과 통풍·건조기능이 결합한 신개념 냉감 티셔츠로 체온이 상승하면 열을 흡수하는 물질인 PCM(Phase Change Material)을 적용해 쾌적함과 시원함이 지속된다.

외부 온도 변화에도 적정한 체온과 습도를 유지해 입는 내내 쾌적하다.또한 자가드 타공 기법의 메쉬 소재를 앞면, 측면, 뒷면 등 360도 전방향으로 적용해 통풍 흡습 속건 기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다가올 무더위에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세미정장 패션인 ‘쿨비즈룩’을 찾는 직장인들의 발길은 더욱 잦아졌다.

특히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상대적으로 갖춰 입어야 한다는 세간의 인식이 강한 남성 직장인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그중 이탈리안 모던 클래식 대표브랜드인 반하트 디 알바자에서는 이달 31일까지 6층 본매장에서 전상품을 30% 시즌오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다가올 여름철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소재의 의류도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 리바이스 매장의 ‘쿨진(Cool Jean)’이 바로 그것.

기능성 쿨맥스 소재를 활용한 데님으로 상대적으로 덥고 무겁다는 느낌을 주는 기존 청바지와 달리 여름을 겨냥해 만든 쿨진은 더운 날씨에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킴으로써 우리 몸을 항상 쾌적하게 유지시켜준다는 장점이 있다.

3층 디자이너 여성패션 브랜드 손정완과 프리밸런스에서는 린넨 소재 재킷과 면과 린넨을 혼방한 셔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세련된 컬러와 가벼운 소재로 활동성을 더한 이들 브랜드의 여름 의류는 크게 유행을 타지 않는 색감과 디자인으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을까지 착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여름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새로운 계절인 여름을 맞아 다양한 컬러를 중심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까지 만족시키는 상품들이 브랜드별로 출시되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여름 상품 기획전을 구상해 고객 맞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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