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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상위제약사들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22 07:34 KRD7
#제약·바이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신약개발과 관련 과거 국내 주식시장은 한미약품이 이루어낸 대규모 라이센싱 아웃 기대만으로 주가가 움직이고 L/O 관련 파이프라인 탐색에 집중해 왔었다.

그러나 신약개발과 관련된 이벤트는 글로벌제약사로의 라이센싱 아웃 이외에 도 다양한 모멘텀이 존재한다.

신약 후보물질의 대규모 기술이전 이벤트, 기술이전 됐거나 혹은 해외에서 임상 중인 후보물질의 임상진행 현황 및 결과, 기술이전된 제품들의 승인·시판으로 인한 러닝로열티 수취 가능성, 기대를 받은 신약에 대한 허가 및 이로 인한 매출발생 등 올해 하반기 신약개발 R&D 모멘텀과 관련된 이슈는 하반기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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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종근당, 한미약품, 녹십자 등 상위제약사의 경우 올해 1분기 모두 기대이상 우수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R&D 금액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9월말부터 시행된 김영란법으로 인해 판관비율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된 효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효과는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제약사들이 지난해 대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될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과 이머징국가로의 해외수출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는 코스메슈티컬 관련 기업들의 매 분기 사상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 상위제약사 중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영업이익률 개선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는 유한양행이다”며 “혈액제제 공장증설 이슈와 관련 중장기적으로 실적개선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로 녹십자에 투자 기회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올해 내내 분기별 서프라이즈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로는 메디톡스와 셀트리온 그리고 글로벌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이벤트가 가시화된 회사는 제넥신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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