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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읍 전통시장, 카트도우미 (무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안군 무안읍은 지난 19일 5일장을 맞아 전통시장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공직자와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카드 도우미’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카트 도우미에는 무안읍 자율방범대원들과 무안읍사무소 직원들이 함께해 어르신들의 무거운 장바구니를 쇼핑카트에 실어 버스 정류장이나 주차장까지 이동해주는 활동을 펼쳤다.

카트 도우미를 접한 어르신들은 “이것저것 장을 보다보니 짐이 많아져 고민하고 있었는데 장보기가 한결 수월해 졌다”며 반겼다.

이날 카트 도우미로 참여한 오종기 무안읍 자율방법대장은 “어르신들께서 연신 고마워하고 한결 편하다고 말씀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카트 도우미를 확대 모집해 어르신들의 짐도 덜어 드리고 나아가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읍의 카트 도우미는 무안읍 12개 사회단체와 무안북중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연중 무안전통시장 장날에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줄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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