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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재규어랜드로버·포드·씨트로엥·푸조·스즈키, 리콜 실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5-25 10:30 KRD7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랜드로버 #포드 #씨트로엥·푸조 #리콜
NSP통신-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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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포드세일즈코리아, 한불모터스, 스즈키씨엠씨 등 5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승합·이륜자동차 총 16개 차종 553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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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리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E-클래스 3차종 272대의 경우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주행 중 잠시 동안 계기판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는 자동차안전기준 110조1항(속도계 표시) 위반으로 국토교통부는 매출액에 비례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며 해당차량은 5월 26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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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리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수입·판매한 차량들에 대해 5월 26일부터 3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먼저 4차종 654대에서는 앞좌석 안전벨트의 프리텐셔너(정면충돌 시 빠른 속도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조여주는 장치)가 제작결함으로 인해 미작동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차량 정면충돌 시 프리텐셔너가 미작동하면 승객이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도 충분한 보호를 받을 수 없게 된다.

또한 4차종 50대에서는 차량 동승자를 보호하는 에어백(오토리브社 생산)이 내부 결함으로 인해 정면충돌 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2차종 524대에서는 엔진 메인 배선이 손상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엔진 메인 배선이 엔진의 일부 부품과의 간극이 충분하지 않아 간섭이 발생해 손상될 경우 주행 중 시동 꺼짐이 발생 할 수 있으며 지난해 5월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섭을 막아주는 브라켓을 설치하는 리콜을 실시했으나 여전히 문제가 발생해 추가로 개선된 브라켓을 설치할 예정이다.

위 해당차량들은 5월 26일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 등)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코리아 리콜

포드세일즈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포드-링컨 4개 차종 3802대의 경우 도어래치 제작결함으로 인해 차량의 문이 정상적으로 닫히지 않거나 주행 중 열릴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차량은 5월 26일부터 포드세일즈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당 부품 교체 등)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 리콜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씨트로엥-푸조 3개 차종 671대의 경우 시동모터를 제어하는 부품의 제작결함으로 인해 시동모터가 과열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차량은 5월 26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해)받을 수 있다.

◆스즈키씨엠씨 리콜

스즈키씨엠씨에서 수입한 이륜차 281대의 경우 엔진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재시동이 불가 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차량은 5월 26일부터 스즈키씨엠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 등)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또 국토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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