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NTT도코모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5% 감소한 1조1150억엔, 유·무선 서비스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한 7599억엔,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한 1024억엔,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9% 증가한 631억엔을 기록했다.

실적호조의 원인은 이동전화 가입자 수가 전년동기대비 5.5%, 전분기대비 1.8% 증가했으며 전체 ARPU가 전년동기대비 6.8%, 전분기대비 2.2% 상승해 이동전화서비스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했다.

광통신·기타서비스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43.8% 증가했으며 스마트라이프사업부문의 영업이익 적자폭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고 기타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3.3% 증가했다.

한국의 단통법과 유사한 일본의 보조금 가이던스 강화와 비용효율화로 4분기 영업비용이 전년동기대비 3.2% 감소했기 때문이다.

일본정부의 보조금 가이던스 강화에 따라 마케팅비용의 증가가 제한적일 전망이며 광통신서비스 부문의 매출 성장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가이던스 수준의 성장은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도코모히카리 가입자 증가 및 ARPU 상승에 따른 서비스 매출액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통신부문의 성장 둔화에도 스마트라이프부문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규제강화와 경영진의 비용효율화 의지에 따라 영업비용의 하향 안정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