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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있는 공공기관장 인선은 남경필 레임덕 될 것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7-05-26 10:2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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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공공기관장 인사적폐 청산해야

NSP통신-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도청)
남경필 경기도지사 (경기도청)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성명을 통해 공공기관장 인사적폐의 청산을 위해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각성과 인사청문회 합의의 초심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은 “남경필 도지사는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 내정자의 추천을 철회하고 김진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을 퇴진시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에 혁신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김진현 이사장은 비정규직 비서직원에 대한 인권침해 갑질과 부적절한 공금사용, 관용차 사용 등의 논란을 빚어 언론의 비판과 노조의 탄핵을 받은 바 있고 김용학 내정자는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검증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모두로부터 공직윤리의 결함과 경영비전의 부재를 이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도 산하 빅2의 공공기관이 한국사회의 대표적인 적폐로 알려진 공기관장의 비 공공적 인사 폐단으로 몸살을 앓고 표류하고 있다”며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공공기관의 경영합리화를 추진하고자 연정 주요 과제로 설정해 지속적인 개선방향을 모색해왔으며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도입된 도산하 주요 공공기관장의 인사청문회는 공공기관 경영합리화의 주요 정책이요 이어서 발전시켜야 할 제도”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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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김용학 내정자에 대해 해당 노조의 강력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지사가 좌고우면하며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며 “남 지사는 공공기관장의 인사청문회를 합의했던 연정의 초심으로 돌아가 공공기관장이 도민을 위해 일하는 자리이지 도지사의 인연이나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사적 수단이 아님을 명심해 1년 남짓한 임기에 무리한 인사는 도민의 신뢰를 잃어 급격한 레임덕 현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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