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지주회사 주가 강세 이어질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29 07:22 KRD7
#지주회사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증시, 멀티플 재평가를 위해서는 미국 중심의 금리 상승 여부도 중요하지만 내부적인 변화에 보다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시기다.

우선 지난해 발표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신정권에서는 보다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04~2007년 노무현 정권의 재벌개혁 정책으로 기업의 자본효율성이 높아졌고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졌다.

G03-8236672469

신정권 의지 중 하나가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라는 점에서 국내 기업 자본효율성은 개선 가능하다.

지주회사 전반의 주가 반등이 확산되고 있다. 상이한 업종을 영위하는 지주회사 전반의 주가 상승이라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회복을 주목할 만 하다.

이는 신정부 출범 이후 속도를 내고 있는 스튜어드십 코드 활성화 및 다중대표소송제 등의 제도 도입 가능성이 마중물이 되고 있다.

먼저 스튜어드십 코드의 도입은 배당·자사주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책 집행과 소액주주 권리 확대라는 측면에서 지주회사의 현금흐름 개선 및 실효 지분율 상승을 견인할 뿐 아니라 펀더멘탈과 무관한 지배구조상 할인요인을 해소시켜 줄 것이다.

또한 다중대표소송제의 도입은 지주회사가 보유한 계열사에 대한 소액주주의 의결권을 강화시킨다는 점에서 50%까지도 부여받았던 과도한 지분가치 대비 할인율의 축소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해외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사례에서 관찰되는 배당성향 상향 및 밸류에이션 상승은 귀중한 시사점을 제공한다”며 “특히 타 국가 대비 배당성향이 낮은 국내 상장사 현황을 고려시 향후 지주회사의 현금흐름 개선 여력은 보다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