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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상승에도 불구 대손율 안정적 유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30 07:00 KRD7
#은행 대손율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은행 대손율은 현재의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금리 상승기에는 NIM 개선으로 이자이익이 증가하지만 이자비용 부담이 커지며 대손율이 상승해 이익이 상쇄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 시장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손율은 지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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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국면에서 대출 포트폴리오 개편 효과가 대손율에 더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최근 2년 간의 급격한 한계기업 익스포저 감축이 부도확률이 높은 대출과 지급보증 잔액의 선택적 감소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손율 하락을 유발했다.

현재 금융권의 KIS한계기업 익스포저는 91조5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특수은행을 제외한 일반은행 익스포저는 27%에 불과하다.

최근 2년 동안 일반은행의 KIS한계기업 익스포저가 39조5000억원에서 24조8000억원으로 37% 감소했기 때문이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은행업은 호황이다”며 “NIM 개선, 생각보다 견조한 대출 증가, 매우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는 대손율, 수수료이익 확대 등이 겹쳤기 때문이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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