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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스튜어드쉽 코드 도입 함께 개선될 투자센티먼트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31 07:22 KRD7
#대림산업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대림산업(000210)의 실적흐름은 건설 중립, 화학 호황으로 요약가능하다.

특히 본사 화학부문과 지분법대상 화학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연간 실적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실적으로 매출 10조9000억원으로 전년비 11.3% 증가, 영업이익 5190억원으로 전년비 23.8% 증가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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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익구성에서 본사화학부문 영업이익 1614억원, 지분법이익으로 2511억원으로 전망돼 세전이익 기준 총 이익의 3분의2가 화학부문에서 창출된다.

하반기 국내증시에 스튜어드쉽 코드 도입과 함께 대림산업이 수혜주로 거론된다.

2004년과 2007년 대림산업의 EPS가 1만~1만1000원 수준일 때 배당금은 보통주 2400원, 우선주 2450원에 달했고 배당성향 20%를 기록했다.

2013년부터 해외부문의 부실화로 수익규모가 감소하고 배당성향이 낮아졌으나 2017년 화학부문에 기반해서 EPS가 1만1900원으로 사상최대 실적달성이 예상되는 만큼 사측이 밝힌바는 없지만 올해 배당금 상향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예상된다.

이는 스튜어드쉽 코드 도입과 맞물려 대림산업 주가의 Multiple에 관여하여 주가 리레이팅 가능성을 높이는 이슈라 보인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건설업종을 관통하는 투자포인트는 적다”며 “그러나 스튜어드쉽 코드 도입과 멀티플 리레이팅, 지배구조 개편의 직간접 수혜기업, M&A나 턴어라운드 등 시장의 관심을 받을 이슈들이 건설업 기저에 깔려있는 것도 사실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대림산업도 하반기 시장을 주도할 트렌드에 부합한다고 판단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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