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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 검색 광고 향후 성장 견인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12 07:35 KRD7
#네이버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쇼핑 플랫폼과 연동한 광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Google의 전체 광고 매출 내 쇼핑 비중이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알리바바 광고 매출액은 바이두 광고 매출액을 추월했다.

쇼핑 플랫폼에 탑재되는 광고들은 실제 구매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구매 전환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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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제한된 광고 예산을 보유한 온라인 쇼핑 사업자들은 높은 ROAS(Return On Ads Spending)를 위해 쇼핑 플랫폼에 대한 광고 집행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온라인 쇼핑 시장의 성장은 인터넷 업체들에게 CPS(Cost per Sales)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CPC(Cost per Click) 매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 중인 네이버(035420) 역시 거래액 증가와 지난 11월 출시한 ‘쇼핑 검색 광고’와의 시너지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 확대로 ‘스토어팜’ 가맹점수가 늘어남에 따라 NAVER 쇼핑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NAVER 페이 거래액 기준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내 NAVER의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4.7%에서 올해 1분기 8.2%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올해 NAVER 페이 거래액은 6조7000억원(+71.9% YoY)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토어팜’ 가맹점수의 증가는 ‘쇼핑 검색 광고’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출시 이후 CTR(Click Through Rate)과 CPC가 꾸준히 상승 중인 것으로 보인다.

쇼핑 검색 광고를 사용하는 광고주 수 또한 지난해 4분기 1만여개에서 올해 1분기 1만2000개로 증가했다.

국내의 경우 광고 효율이 높은 플랫폼의 수가 매우 한정적이기 때문에 광고주 수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향후 광고주 간의 단가 경쟁에 따른 CPC 상승과 Ad Load 확대를 통해 매출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NAVER는 이미 기존 검색 광고 시장 내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반으로 광고 플랫폼으로써의 역량을 증명했으며 쇼핑 시장 내 위치도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며 “향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쇼핑 플랫폼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상품에 대한 수요 확대로 광고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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