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스템랩, 역분화줄기세포 치료제 확보 바이오까지 영역 확장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13 07:15 KRD7
#스템랩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스템랩은 2011년 7월 설립되어 지난해 11월 코넥스에 상장됐다.

역분화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하여 신경 치료, 탈모 치료 및 기능성 화장품 등의 제품과 첨단 영상 진단 장비를 개발하는 의료 기기 사업을 영위한다.

스템랩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역분화줄기세포 (iPSC) 기술 관련 경쟁력 확보 및 경쟁사 대비 가속화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임상 진입 가능 등으로 보인다.

G03-8236672469

국내에서는 iPSC를 활용한 임상시험은 아직 한 건도 없는 상황이지만 스템랩이 역분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관련된 임상에 빠르게 진입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스템랩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 15억원 (-16% YoY), 영업손실 20억원 (적지)을 기록했다.

지난해 제품별 매출 비중은 골밀도 측정기 31.2%, 의료기기 유지보수 49.3%, 바이오 연구 용역 17.2%이다.

의료 기기 매출을 통해 외형 성장은 가능하나 역분화줄기세포 관련 R&D 비용 증가로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배아줄기세포는 윤리적 문제로 연구 개발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역분화 줄기세포가 재생 의료 영역에서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EuroStemCell(2013)에 따르면 유도만능줄기세포 관련 연구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77%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역분화 줄기 세포는 이전에는 종양 원성으로 인해 임상에 진입하기 어려웠으나 스템랩은 줄기세포 단계를 거치지 않고 신경 세포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을 고려대학교 연구소로부터 도입해 신경세포 치료제와 발모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최근 해외 연구에서 이미 세포치료제를 통한 신경 회복 효능이 입증되면서 국내 스템랩의 신경 계열 치료제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여줬다.

서근희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스템랩은 역분화 줄기세포의 발모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인스코비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지난 3월 인스코비는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발모 효과를 확인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전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