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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2분기 실적 개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15 07:08 KRD7
#휠라코리아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휠라코리아(081660)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65%, 282% 증가한 7620억원과 9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Acushnet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약 5590억원과 780억원으로 휠라 본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50억원과 170억원으로 예상된다.

휠라 USA가 1분기에 이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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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본업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익으로 추정하나 전분기 BEP 수준에서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휠라 코리아 매출액이 전년대비 7% 증가하며 3년 만에 성장세로 전환하고 최근 대규모 적자에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턴어라운드에 주목된다. 국내 부문은 2011년을 피크로 소비 둔화와 경쟁력 약화 이에 브랜드 리뉴얼 투자 및 구조조정이 가세하면서 2011년 550억원 영업이익에서 2016년 국내 사업(중국 제외)에서 400억원 이상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국내 부문에서 가장 역점을 둔 것은 적자 브랜드 구조조정과 상품 경쟁력 강화 그리고 유통 구조 변화다.

우선 적자 브랜드인 ‘휠라 아웃도어’를 철수했다. 스포츠의류, 패션 주요 소비 층인 10~20대에 적합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진입 장벽이 높은 신발 판매에 주력했다.

유통 구조 변화는 주요 상권에는 대규모 매장을 오픈했으나 수익성 낮은 영세 규모 대리점을 대거 철수했다.

수수료와 재고 부담을 낮추기 위해 백화점 의존도를 낮추면서 ABC마트 등 주요 리테일러로 직접 납품하는 도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휠라 아웃도어’ 철수 이후 관련된 영업 손실은 약 100억원 축소될 것이다.

전체 유통망 수는 2011년 878개에 달했으나 1분기 말 618개로 감소, 폐점 관련된 비용도 피크를 지났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발 부문에서 가격 경쟁력 강화 결과 핵심인 FILA 브랜드에서 신발 매출 비중은 최근 1~2분기 기준 60%까지 상승했으며 메가 히트 제품인 ‘코트디럭스’ 신발은 소비자가 6만9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이다”며 “신발에서 새롭게 도입한 도매 유통 매출 비중은 최근 30% 이상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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