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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예금 급증…5월 거주자외화예금 699억달러 ‘증가세’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6-15 12: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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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달러화예금이 증가하면서 5월 거주자 외화 예금이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를 나타냈다.

15일 한국은행의 ‘2017년 5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699억4000만달러로 전월말보다 25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 기업 등의 국내 외화 예금을 가리킨다.

NSP통신-<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예금이 17억9000만달러 증가한 가운데 엔화와 위안화예금도 각각 6억1000만달러, 7000만달러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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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달러화예금은 대기업의 수출 결제대금 예치와 현물환 매도 지연 등으로 증가했다.

엔화예금은 증권사의 주식대차거래 담보금 예치와 대기업의 엔화증권 발행대금 입금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유로화예금은 증권사의 주식대차거래 담보금 반환 등으로 감소했다. 위안화예금은 국내 IT기업의 해외 저작권사용료 수령 등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별로 보면 국내은행은 598억7000만달러, 외은지점은 100억7000만달러로 전달에 비해 18억9000만달러, 6억6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예금은 573억달러, 개인예금126억4000만달러로 나타나 전달과 비교했을 때 각각 19억8000만달러, 5억7000만달러 증가한 수치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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