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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업 6차산업 가공제품 품평회, 4개업체 200여개 제품 출시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6-15 16:45 KRD7
#경상북도 #경북도 #경북6차산업

대형마트․백화점 식품 매니저, 대기업 구매담당자 큰관심

NSP통신- (경상북도)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지역 생산된 농산물로 농업인이 직접 만든 6차산업 농식품 가공제품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시장(big-market)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경북도는 15일 오후2시 대구 엑스코에서 6차산업 인증업체의 우수 농식품 가공제품을 대도시 백화점, 대형마트에 개설된 안테나숍에 입점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신규 입점 상품 품평회’를 가졌다.

도내 41개 6차산업 인증업체에서 200여개 제품이 출품된 이번 품평회에는 이마트, 대구백화점, 삼성전자 등 대형 유통업체와 대기업의 식품 구매․판매 담당바이어와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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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로 진행되는 심사에는 품질이 우수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시장 진출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현장 품평회에서 1차 선정했다.

추후 유통업체별로 별도로 진행되는 2차 테스트에서는 품질․안정성․영양성분 검사, 포장재 표기와 과대포장 상태 등 엄격한 자체 검사기준을 통과한 제품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품평회에 최종 선정된 제품은 올해 추석을 전후해 대구․경북에 설치된 6차 농식품 안테나숍에 입점해 본격적으로 제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와 경북도에서 진행되는 명절상품전과 각종 농산물 직거래 장터․판매전에 초청돼 판매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다.

현장심사에 참여한 유통업체 담당자는 “농업인이 생산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이번 품평회에서 우수한 제품이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품을 출품한 농가업체는 “영세한 업체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진출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는데 6차산업 인증업체 제품에 대해서는 입점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다"고 기대했다.

최영숙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이 만든 다양한 제품이 농산물 소비촉진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제품의 생산과 품질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6차산업 인증업체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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