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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 DC 프로젝트 흥행 여부 하반기 주요 변수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16 07:28 KRD7
#썸에이지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썸에이지는 카카오게임 초창기 대표 IP 중 하나인 ‘영웅 for Kakao'를 개발한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다.

2013년 4월 설립됐으며 지난해 5월 케이비제6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최대주주인 네시삼십삼분이 지분 48.9%를 보유하고 있다. 2014년 11월 출시한 ‘영웅 for Kakao’가 1분기 기준 전사 매출액의 90.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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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는 지난 2월 우주를 배경으로 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인터플래닛을 5개국 (캐나다,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핀란드)에서 소프트런칭했다.

인터플래닛은 컨텐츠 보강작업을 거쳐 하반기 중 글로벌 원빌드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SF 소재와 전략 장르가 모두 미주, 유럽 지역에서 인기가 많기 때문에 해외매출액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워너브라더스의 DC코믹스 IP를 활용해 제작 중인 DC 프로젝트는 썸에이지의 올해 최대 기대작이다.

해당 게임은 워너브라더스의 자회사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WBIE)와 공동 개발 중으로 연내 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주요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DC코믹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IP이고 액션 RPG 장르에 적합한 히어로물이기 때문에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된다.

지난 2015년 넷마블이 유사 장르인 마블의 IP를 활용한 마블퓨쳐파이트로 흥행을 기록한 바 있으며 해당 게임은 마블의 신작 영화 출시 전후로 매출액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IP의 파급력을 확신시켜 준 사례이다.

DC 프로젝트의 흥행 여부가 썸에이지 실적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썸에이지의 실적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에는 캐시카우 게임인 영웅의 매출액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자회사 다스에이지가 출시한 모바일 MMORPG 바타르가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륜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인터플래닛, DC프로젝트와 같은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한 게임출시를 시작으로 2018년에도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실적 역시 상승세에 재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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