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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애널리스트 데이 개최…성장·이익 균형 전략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16 07:29 KRD7
#LG전자(06657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전자 (066570)의 올해 6월 15일 LG전자는 조성진 부회장, 사업부별 사장단 등 10명의 핵심 임원이 참석한 애널리스트 데이(Analyst Day)를 개최했다.

이는 LG전자 IR 활동 개시 이후 최초로 개최된 행사이기 때문에 신임 CEO의 적극적 시장 소통 의지와 투명성 강화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올해 경영전략, 부문별 미래 전략 방향 등을 약 2시간 동안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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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CEO인 조성진 부회장은 성장 속의 수익성 개선 전략을 통해 이익 변동성 해소의 상고하저 이익패턴 변화를 시사했다.

이는 MC (Mobile Communication) 사업의 제품구성과 마케팅지역 차별화를 통한 슬림화된 사업구조를 2018년까지 완성하고 VC (Vehicle Component)는 글로벌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20년에 스마트 카부품의 최대 공급업체 (Mega supplier)로 성장할 것으로 밝혔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는 성숙기 진입한 B2C에서 탈피해 프리미엄 제품믹스 확대 (2017E 매출비중 54%)와 고성장의 B2B (시스템에어컨, 사이니지, 빌트인)로 사업구조 전환 등으로 가전 시장 성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HE (Home Entertainment)는 가정용 TV에서 벗어나 UHD OLED를 통한 고해상도 화질의 기업 및 의료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적극 진출할 것으로 밝혔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 2분기 영업이익 7732억원 (+20% YoY, -16% QoQ, OPM 5.1%)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경쟁사 월풀 valuation대비 40%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LG전자는 실적호전이 전망되는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과 협력을 통해 구글 (Google)과 제휴강화 (차세대 픽셀폰 제조, 스마트 카 부품 공급 등)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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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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