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넷마블 레볼루션 15세 판정…거래소 포함된 ‘리니지M’ 청신호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6-22 16:35 KRD2
#넷마블게임즈(251270) #레볼루션 #리니지M

거래소 포함된 리니지M 버전 결정 7월 8일 내로 결정날 듯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의 게임물등급분류가 확정됐다.

게임물등급위원회(게임위)는 22일 등급회의를 열고 거래시스템이 포함된 레볼루션을 15세 이용가로 확정했다.

게임위는 앞서 레볼루션의 거래시스템이 현금재화인 블루다이아를 사용함으로써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으로 재분류하도록 했다. 이에 넷마블은 6월 초 거래용 아이템 획득에 블루다이아가 아닌 ‘그린다이아’를 사용토록 해 게임위에 재신청한 바 있다. 그린다이아는 게임 내 플레이로 획득이 가능한 재화다.

G03-8236672469

이번 게임위의 등급 결정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관련업계에서는 “레볼루션이 15세 이용가를 획득함으로써 조만간 거래소가 포함된 리니지M도 청소년이용가 획득에 청신호가 커졌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가 레볼루션와 같은 방식의 거래소가 포함된 리니지M을 신청한다면 같은 판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

한편 게임위측은 “거래소가 포함된 리니지M의 등급분류 신청은 어제(21일) 들어왔다”며 “아마도 다다음주(7월 8일) 내로는 등급분류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다만 레볼루션의 예처럼 자료가 부족한 경우에는 1주 정도 더 늘어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게임위의 판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7월 5일 이전에는 거래소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나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