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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 네트웍스 (001740)의 2분기 영업이익은 181억원(-53% YoY) 예상된다.

조직 효율화 관련 비용 200억원 내외 발생, 발생주유소의 유류 판매와 구입가격 격차 축소 등 비용 확대 지속 예상된다.

렌터카·경정비 영업이익은 101억원(+22.9%)으로 성장세 회복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의 AJ렌터카 인수 가능성 상승으로 렌터카 경쟁 심화 우려 발생과 SK네트웍스는 주유소·경정비 내재화 등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개인 장기 렌터카에 집중, 자동차 부품 유통 확대, 중고차 경매사업 진출 등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성장전략 선회 예상된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유류 판매마진 회복, 마케팅 비용 축소 등으로 3분기 영업이익(635억원, +35% YoY)의 개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렌터카·경정비 영업이익은 질적 성장을 통해 2019년까지 연평균 19% 성장할 것”이라며 “하반기 이후 그룹사와의 렌탈사업 시너지 효과 발생 본격화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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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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