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부산은행, 아트갤러리 ‘다른 표정, 닮은 기억’ 전시회 개최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6-23 17:57 KRD7
#BNK금융지주(138930) #부산은행 #예술 #전시회 #작품
NSP통신-중국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인 펑정지에의 여자(2006년 작품)
중국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인 펑정지에의 ‘여자’(2006년 작품)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BNK부산은행(138930)이 본점 1층 BNK아트갤러리에서 표정을 주제로 ‘다른 표정, 닮은 기억 전(展)’을 개최한다.

전시 기간은 오는 10월 13일까지로 백남준, 권옥연, 펑정지에 등 인물을 주제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국내외 15명의 작가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한국 최초의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John Cage and Merce Cunningham’(1985년 작품)은 백남준의 절친한 친구이자 서로에게 작업적 영감을 주고받았던 작곡가 존 케이지의 얼굴과 안무가 머스 커닝엄의 신체를 화면에 담아 작품으로 남겼다.

G03-8236672469

한국의 추상화가 권옥연의 인물화 ‘여인’(연도미상)은 절제된 색채와 풍부한 질감을 바탕으로 화면 속에 슬프고 여린 감성을 담고 있다.

중국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인 펑정지에의 ‘여자’(2006년 작품)는 각기 다른 방향을 보는 눈동자를 통해 고전과 현대, 내면과 외면, 죽음과 화려함, 예술과 자본 등 서로 다른 이면에 직면한 중국 현대 사회를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진 BNK아트갤러리 큐레이터는 “각기 다른 표정을 하고 있지만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