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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한지혜, 키이스트 자회사 ‘콘텐츠와이’로 이적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7-06-26 23: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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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근환 대표 체제로 내달 1일 출범

NSP통신- (키이스트)
(키이스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서준과 한지혜가 키이스트(054780)의 첫 번째 매니지먼트 자회사로 오는 7월 1일 정식 출범을 앞둔 ‘콘텐츠와이’(대표 양근환)로 이적을 마쳤다.

26일 콘텐츠와이(Content Y) 측에 따르면 두 배우를 비롯해 홍수현 이현우 구하라 이지훈 등 10여 명의 연기자가 키이스트에서 소속사를 콘텐츠와이로 옮기는데 뜻을 모았다.

지난 4월 17일 신규 법인 설립 공시를 한 바 있는 콘텐츠와이는 최근 사업 관련 전문 인력을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표로는 배우 배용준 손현주 김수현 등이 소속돼 있는 키이스트(전신 BOF)의 창립 멤버로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13년간 매니지먼트 사업을 총괄해 온 베테랑 매니저인 양근환 씨가 선임돼 콘텐츠와이를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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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근환 콘텐츠와이 대표는 “긴 시간 동안 함께 성장해 온 배우들과 새 출발을 하게 돼 기쁘고 든든하다”며 “사업의 규모보다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집중하면서 소속 배우들의 가족과 같은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에 집중하는 관리를 통해 업계 경쟁력을 강화해 소속 배우들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키이스트 측은 자회사 출범과 관련 “키이스트의 이번 자회사 설립은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성 및 성장성 확보를 위한 사업전략의 일환”이라며 “이번 콘텐츠와이 설립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동일한 형태의 자회사로의 분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속 배우들과 보다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계속적인 사업의 확장을 위해 신규 자회사 설립을 추진한 만큼 콘텐츠와이의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업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도 전했다.

한편 콘텐츠와이는 키이스트에서 이적한 10여 명의 배우 외에도 현재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과 재능 있는 신예들의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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