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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롯데, 유통·금융 융합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6-27 09:34 KRD7
#카카오뱅크 #롯데 #유통 #금융 #소비
NSP통신-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롯데멤버스 강승하 대표이사, 코리아세븐 정승인 대표, 카카오뱅크 이용우 공동대표, 롯데쇼핑 임병연 부사장, 롯데피에스넷 이찬석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롯데멤버스 강승하 대표이사, 코리아세븐 정승인 대표, 카카오뱅크 이용우 공동대표, 롯데쇼핑 임병연 부사장, 롯데피에스넷 이찬석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은 롯데와 유통·금융 부문 융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와 롯데는 계좌기반 결제모형 공동 개발, 카카오뱅크의 금융데이터와 롯데멤버스의 유통 관련 빅데이터간 분석·결합을 통한 신상품 개발, 롯데피에스넷의 ATM망 제휴를 포함한 다양한 제휴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계좌기반 결제모형 개발 후 롯데 유통채널에 적용해 금융생활과 소비를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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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기반 결제모형은 밴(VAN)·PG사를 통하는 현재의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과 달리 계좌를 기반으로 소비자와 판매자를 직접 연결해 수수료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

또 3700만명의 회원과 2만5000여곳의 엘페이(L.pay)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멤버스와의 빅데이터 분석 협력을 통해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롯데피에스넷의 ATM망을 활용해 금융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이번 롯데와 협약으로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잇는 새로운 금융·유통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 을지로 롯데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와 임병연 롯데쇼핑 부사장,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 이찬석 롯데피에스넷 대표, 강승하 롯데멤버스 대표 등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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