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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평가 편의성 제고와 지식재산의 활용 촉진을 위해 특허정보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기보와 한국특허정보원의 상호 협업을 통해 완성된 것으로 한국특허정보원은 권리자 중심의 특허정보를 제공한다. 기보는 이를 기술평가에 자동으로 연계해 활용한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특허 서류제출 간소화 △기존의 출원인 중심의 특허정보 제공에 따른 보유 특허권 누락 등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개발완료단계에 있는 인공지능(AI) 특허평가시스템을 통해 자동 분석된 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특허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국민은행 등 금융권과 연계해 우수특허를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특허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등 특허정보의 활용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기보는 “권리자 중심의 특허정보 파이프라인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특허활용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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