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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28 07:09 KRD7
#현대중공업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중공업 (009540)의 올해 조선·해양부문 신규수주는 17억4000만달러에 그치고 있다.

플랜트와 엔진기계부문 수주를 합쳐도 20억6000만 달러에 불과하다.

해양플랜트 부문의 수주잔고 부족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올해 3월 말 기준 해양플랜트 수주잔고는 11개 프로젝트에 28억7000만달러(매출기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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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Moho Nord FPU와 TLP, Otoptu Stage 2, Bergading 등 4개 프로젝트가 올해 상반기 인도예정이고 나머지 대부분도 NASR 2를 제외하고는 연내에 인도가 완료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중 해양플랜트 추가수주를 못한다면 내년에는 NASR 2 프로젝트 하나만 매출로 인식하게 될수도 있다.

정동익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중공업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3757억원(-9.0% QoQ), 영업이익 1393억원(-14.8% QoQ, 영업이익률 3.2%)을 기록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분기까지는 매출액 감소폭이 크지 않고 육·해상 플랜트부문에서도 특별한 일회성요인들이 확인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세전이익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전망인데 이는 자회사 현대미포조선의 현대로보틱스 지분(7.98%) 매각과 관련하여 약 2100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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