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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금융자산 내 금융투자상품 및 직접자금조달 증가 수혜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29 07:49 KRD7
#기업금융자산 #금융투자상품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증권사의 양호한 실적을 견인하고 있는 기업금융의 실적 호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기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산은 2433조원이며 이 중 금융상품자산 (채권+지분증권 및 투자펀드)이 768조원으로 31.5%에 달한다.

또한 기업자금조달 중 직접금융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경기회복 기대감과 더불어 기업의 보유자금을 활용한 자본시장 활동 증가는 증권사의 수익증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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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근 자기자본을 확충한 대형증권사의 경우 레버리지비율 상향을 통한 추가적인 기업금융에서의 이익 창출이 가능한 여건이라고 예상된다.

연초 이후 8조원 수준을 하회하던 주식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5월 이후 코스피지수 상승과 함께 증가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분기 주식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9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8.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KB증권 커버리지 6개사의 2분기 순이익은 4878억원 (+44.1% YoY, -9.9% QoQ)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16.1%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업종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한 이유는 2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이 8조9000억원으로 1분기 대비 18.8% 증가한 가운데 기업금융 및 트레이딩에서의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유승창 KB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호조 및 경영환경 변화를 감안해 KB증권 커버리지 6개 증권사의 2017년 및 2018년 순이익은 각각 17.5%, 14.8%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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