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메리츠종금증권, 발행 후 자기자본 3조원 상회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30 07:21 KRD7
#메리츠종금증권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6월 29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7480억원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전환상환우선주 발행은 총 8개 종류로 발행되며 21개 기관투자자 참여했다.

누적적 비참가적 우선주이며 상환권은 회사에게만 전환권은 주주에게만 부여했다.

G03-8236672469

우선배당수익률은 상환 및 전환권 행사기간에 따라 3.9%~4.7%이며 평균 배당수익률은 4.3% 다.

8개 종류의 전환상환우선주 중 제 3차와 4차의 경우 현 주가와 주당 발행가액 및 전환권 행사기간을 감안 시 보통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환상환우선주 발행 후 메리츠종금증권의 자기자본은 3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자본비율 (NCR)은 723.7% (2017년 3월 말 기준)에서 1279.4%로 상승할 전망이며 레버리지비율도 2017년 3월 말 기준 697%에서 463.8%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리츠종금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종합금융업 라이선스가 2020년 4월에 만료됨에 따라 영업자산 축소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유승창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종합투자사업자 지정 시 기업에 대한 신용공여한도가 자기자본의 100%까지 확대되면서 영업자산 축소에 대한 우려는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메리츠종금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금융에서의 경쟁력 감안 시 이번 자본확충은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