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영화감독 김진홍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진홍 감독의 신작 영화 ‘비명’의 배우 캐스팅과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7일 지니어스엔터 측에 따르면 지난 3일 ‘비명’ 제작사인 메이플러스(대표 황병구)와 영화 출연배우 캐스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양사의 협약으로 메이플러스는 영화 제작을 총괄하게 되며, 지니어스엔터는 영화 ‘비명’ 외에 메이플러스가 제작하는 모든 영화에 대한 배우 캐스팅과 신인발굴을 위한 오디션, 홍보, 마케팅 등을 앞으로 책임지게 된다.

제작비 50억 규모의 영화 ‘비명’은 지방 소도시에서 실제로 일어난 아동학대 사건을 그린 휴먼 드라마이다.

이 영화 메가폰을 잡는 김진홍 감독은 사건의 진실을 참신한 영상미와 숨가쁜 시선으로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아동학대, 사회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라는 화두를 관객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지니어스엔터 관계자는 “메이플러스가 제작하는 모든 영화작품에 대해 오디션, 캐스팅, 홍보, 마케팅에 대한 MOU를 체결한 만큼 그동안 경험을 통해 축적해 온 마케팅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성공적인 영화 제작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비명’ 제작진과 극 캐릭터에 적합한 배우 측에 시나리오를 전달,스케줄 등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진 지니어스엔터에서는 이달 31일까지 신인발굴을 위한 오디션을 실시한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