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국씨티은행, 부유층 공략 대형 WM센터 확대개편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7-10 13:49 KRD7
#씨티은행 #WM센터 #자산관리
NSP통신-씨티은행 도곡센터
씨티은행 도곡센터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국씨티은행이 부유층을 겨냥한 거점 점포를 확대·개편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인근에 자산관리(WM) 전문점 '도곡센터'를 10일 개점했다.

도곡센터는 직원 20명 규모인 인근 점포를 확대·개편해 이전한 영업점이다. 개인 고객 전담직원, 포트폴리오 전문가, 투자·보험·대출·외환 전문가 등 자산관리 상담인력 약 50명을 포함해 직원 약 70명이 배치됐다.

G03-8236672469

씨티은행의 자산관리 전문 점포 중 가장 많은 26개의 고객 상담실이 설치됐다.

특히 CPC 고객(씨티골드 프라이빗 고객으로 10억원 이상 예치 자산가군)을 상담실과 라운지 및 세미나 공간까지 전체 면적의 3분의 1 이상을 ‘씨티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존’에 배치하고 있다.

각종 세미나를 위한 무빙 라운지와 안락한 휴식을 위한 라운지, 10개의 1:1 고객 상담실로 구성돼있다.

씨티은행은 이 곳에서 최우수 고객 전담직원인 10명의 CPC RM, 맞춤형 포트폴리오 리뷰를 제공하는 포트폴리오 카운슬러 및 보험전문가 등이 팀을 이뤄 ‘팀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씨티은행 예치 금융자산이 2억원 이상인 고객이 사전에 약속하면 창구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원하는 시간에 도곡센터를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고객이 영업점에 오기 어려우면 상담사가 찾아간다고 전했다.

자산 2억원 미만의 일반 고객도 도곡센터에서 거래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덧붙였다.

씨티은행은 앞서 반포센터, 청담센터, 서울센터 등 자산관리 전문 점포를 열었으며 조만간 분당센터도 개점할 예정이다.

브렌단 카니 소비자금융 그룹장은 “최근 개점한 강북지역의 서울센터와 오늘 개점한 강남의 도곡센터를 쌍두마차로 VVIP고객 점유율을 더욱 높여 오는 2020년까지 자산관리서비스에서 CPC 및 씨티골드 고객 50% 및 투자자산규모 100% 증가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