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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초곡 호반베르디움, 폐기물 무단 방치 논란

(입력) 2017-07-10 18:42:50 (수정)
(태그) #포항시, #택지개발지구, #초곡지구, #호반건설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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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휀스 설치로 발생한 인도블럭 등 원상복구 외면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에 조성중인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한 아파트 시공업체가 아파트 건설현장 주변에 각종 폐기물을 무단으로 방치해 말썽이 일고 있다.

호반건설주택은 포항 초곡지구에 '포항초곡 호반베르디움'을 시공하면서 현장 가설휀스 설치로 발생한 인도블럭 경계석을 원상복구하지 않고 방치하는 등 각종 폐기물을 임야와 인접한 곳에 불법으로 적치하고 있어 고객만족도를 자랑하는 호반건설의 이미지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호반건설주택이 포항시 북구 초곡지구 87-2블록에 시공중인 포항 초곡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 최고 26층 10개동 824가구로, 지난 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중에 있다.

 

‘호반베르디움’은 동탄신도시, 송도국제도시 등 신도시 및 택지지구에 브랜드타운을 조성해 전국적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곡지구는 현재 S주택, M주택, K주택 등 다수의 주택업체들이 대단위 아파트를 조성중이지만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호반건설과는 대조를 보이고 있다.

시민 A씨는 “국내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아파트 업체가 공사 시작단계부터 환경문제를 등한시 하는 행위는 묵인할 수 없는 처사로 관계 기관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본격적인 굴착 등의 기반 공사가 시작되면 얼마나 더 많은 불법이 자행될지 우려스럽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호반건설 관계자는 “고의적인 불법 방치는 아니다”면서 “빠른시일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초곡지구는 91만829㎡로, 포항시 택지지구 중 최대 규모로 포항 영일만과 주변산업단지가 늘어나면서 계획적인 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11년 6월부터 개발을 시작해 현재 마무리 단계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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