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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안양 부흥①

이필운 지방정부 어디까지 왔나

NSP통신, 박생규 기자, 2017-07-11 10:29 KRD2
#안양시 #이필운 안양시장 #안양 부흥 #재도약 #가시적 성과
NSP통신-이필운 안양시장 (안양시)
이필운 안양시장 (안양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이필운 안양시장이 지난해 2월1일 전국에서 지자체 중 경제적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잘나가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제2의 안양 부흥을 선포했다.

이 시장이 그동안 재도약을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온 결과 많은 사업 부분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4일 민선 6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시청 상황실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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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항상 초심의 자세를 잃지 않으며 열정과 책임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앞으로 남은 1년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제2의 안양 부흥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본지는 큰 틀에서 전체적인 사업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제2의 안양 부흥 추진 사업에 대해 총 3회에 걸쳐 꼼꼼히 드려다 볼 예정이다. <편집자 주>

◆ 제2의 안양 부흥 주요성과 = 안양시가 제2의 안양 부흥을 선포한 후 짧은 기간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먼저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경기도시공사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사업화방안 용역을 착수했다.

또 박달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제19대 대통령 공약사항에 정책공약 및 경기도 국가발전 전략과제에 포함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인덕원과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 사업은 경기도시공사가 참여해 공공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삼막마을과 안양예술공원 명소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여기에 안양천은 문화공간 및 쉼터조성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정비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한 발 더 나아가 기업체와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청년공간 A-Cube를 개소하고 24시간 연중 개방했다.

범계역에 청년공간 범계-Cube를 개소해 청년들이 더 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NSP통신-안양시 전경 모습. (안양시)
안양시 전경 모습. (안양시)

전국 최초로 민간 어린이집 준공영화를 실시해 보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안양희망창조학교를 초중 전학교로 확대(53개교)해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도서관 2개소(관양, 삼덕도서관)를 개관해 인문글판을 운영하고 인문축제 등 다양한 인문시책을 추진해 사람 중심의 따뜻한 인문도시 조성에 온 힘을 기울였다.

안양시 만의 독창적 복지모델인 안양형 복지모델과 노인복지 중장기 종합계획을 구축하는 한편 9개 동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했다.

이 곳에서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을 원스톱으로 진행시켜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예산절감과 체납세금 징수, 외부재원 확보 등의 재정건전성을 높였다.

특히 지방채 상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2013년 1149억원에서 2017년 6월말 현재 243억원으로 약 900억원의 부채를 줄였다.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진심토크와 열린시장실을 운영하고 범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갔다.

군 관련 시민들의 고충 해결과 지역 현안사항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민군협력관을 운용해 군과 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 있다.

시민을 위해 해피콜센터 운영하고 청렴 페스티벌, 청렴지기 및 청백안양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청렴 골든벨를 개최하는 등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시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시정 운영방향과 주요과제 = 제2의 안양 부흥을 위한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박달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대통령 공약과 경기도 국가발전 전략과제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지역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교도소 이전은 별도의 재정투입 없이도 민간투자유발 및 일자리 창출 등 막대한 경제 효과가 발생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개발과 인덕원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NSP통신-열린시장실 모습. (안양시)
열린시장실 모습. (안양시)

시민들의 불편을 하루 빨리 해소할 수 있도록 시외버스터미널을 빠른 시간 내에 건립할 계획이다.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IT, 게임 등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청년공간 A-Cube와 범계-Cube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무한한 잠재능력을 일깨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만안청년 창업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에게 누구나 쉽게 창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족행복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해 가족 중심의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인문교육 특구 지정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안양형 복지모델 구체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대폭 줄여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노인복지 중장기 종합계획을 구체화시키고 여성친화도시 사업과 장애인복지정책 발전방안 용역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약자보호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정책의 모든 단계에서 시민의 뜻을 최대한 담을 수 있도록 시민참여를 통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시민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민참여 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민간 중심의 시민행복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시민 참여방안을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온오프라인 참여 창구로서 시민행복 플랫폼을 만들어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민관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의견 수렴 기구인 시민행복 배심원단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특히 관내 대학교수 및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시민행복 자문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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