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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모바일은 리니지 IP가 점령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7-12 19:40 KRD2
#엔씨소프트(036570) #리니지 #IP
NSP통신-<자료 = 모바일인덱스> 12일 구글과 애플 마켓에서의 게임부문 매출 순위.
<자료 = 모바일인덱스> 12일 구글과 애플 마켓에서의 게임부문 매출 순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을 ‘리니지’ IP(지적재산권)가 점령하고 있다.

1988년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는 국내를 대표하는 1세대 온라인게임으로 서비스 19년을 맞이하고 있지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게임으로는 ‘리니지’를 바탕으로 ‘리니지2’가 대표적이며 현재 ‘리니지 이터널’을 개발중에 있다.

이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제작해 처음으로 주목을 받은 것이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다. 더불어 엔씨소프트가 내놓은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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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리니지M’이 출시됐다. 최근에는 거래소 포함문제로 인해 청소년이용불가 버전과 12세(틴버전)으로 다시 나눠 서비스하게 됐다.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리니지M의 청불버전과 틴버전은 나란히 구글마켓에서 1위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3위를 기록중이다.

또 애플 마켓에서는 리니지M의 틴버전과 리니지2 레볼루션이 나란히 매출부문에서 1위와 2위를 기록 중에 있다.

12일 현재 모바일분석 앱사이트와 업계는 리니지M의 틴버전은 일매출 약 27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리니지M 청불버전은 약 50억원 정도의 일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기에 3위를 기록중인 리니지2 레볼루션은 일매출 약 8억원~1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를 모두 합치면 리니지 IP 3개만으로 일매출 약 90억원~100억원에 가깝게 벌어들이고 있는 셈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은 출시 첫 날 매출 107억원, 일 최고 매출 130억원, 누적가입자 70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NSP통신-지난 주말 리니지M의 한 서버에 발생한 대기열.
지난 주말 리니지M의 한 서버에 발생한 대기열.

이처럼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들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리니지M의 경우 거래소 기능 추가로 주말에는 여전히 인기 서버의 경우 1천명 이상의 대기열이 발생할 정도다.

관련업계에서는 아직까지 리니지 IP 모바일게임들의 영향이 막대하다는 점에서 새로운 변수가 작용하지 않는 한 지금과 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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