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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품 관심 늘어나…1분기 변액보험 판매 2배↑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7-13 16: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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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주식시장의 호황 등으로 지난 1분기 변액보험 판매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 호황으로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변액보험의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 기조와 상반된 국내․해외 증시의 상승이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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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은 보험과 펀드의 특징을 결합한 상품으로 보험료(적립금)를 펀드에 투자하고 그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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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는 “최근 변액보험은 투자운용실적과 상관없이 최저수익을 보장하면서 적립금 투입금액 확대, 전문가 일임운용 등 방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변액보험은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조기에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률이 원금에 크게 못미칠 수 있어 ‘적합성 진단’을 통해 위험성향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해지 환급금은 투자실적이 좋으면 환급금이 늘지만 반면 투자실적이 좋지 않으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납입한 보험료에서 위험보험료와 사업비를 차감한 나머지 금액을 투입할 뿐 아니라 해지시에는 해지공제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위험 리스크에 대비해 안정적 수익확보가 가능한 상품이 출시됐다. 자본시장의 실적 변동에도 일정수준(2.75%, 3.0% 등)의 금리를 보장하는 식이다.

또 사업비 축소, 보너스 지급 등 적립금 투입금액의 증가와 전문가에 의한 자산운용으로 투자수익을 끌어 올릴 수 있다.

더불어 노후준비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변액종신보험의 투자적립재원을 노후생활자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협회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실물가치 유지와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리스크를 동반한 투자상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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